제345회 춘천시의회(정례회)
춘천시의회사무국
2025년 10월 17일(금) 10시 개회식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1분 개식)
○의사팀장 최승혁 지금부터 제345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하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호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육동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언제나 시민 행복과 춘천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제345회 춘천시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수확의 계절, 결실의 의미를 품은 10월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어느 때보다 무겁고 뜻깊은 자리입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10월로 옮겨 처음으로 시행하는 첫 회기입니다. 그동안 6월에 실시하던 감사를 연말로 옮긴 것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시정사업을 더 충실하게 검증하고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단순한 시기 조정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쓰인 모든 행정의 결과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한 의회의 책무 강화이자 시정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제도적 도약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냉철히 되돌아보고 다음 해의 예산을 통해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야 합니다.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3년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해인 2026년 상반기를 앞둔 회기입니다. 공정과 상식으로 다시 뛰는 춘천시의회라는 비전 아래 춘천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갖고 집행부를 도와 지난 3년간 어느 때보다 치열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GTX-B 춘천 연장 확정으로 수도권과 연결되는 대도시권 기반을 확보하고 세계태권도본부연맹본부 유치와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교육발전특구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기업혁신파크 조성,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으로 춘천은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배경에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의회의 정책적 지원과 견제의 균형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나 결국 행정의 목적은 정책의 완성 그 자체가 아니라 시민의 지위 향상에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춘천시 인구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29만 명의 수준에서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추진된 여러 정책이 생활현장에서 체감될 만큼의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시정의 비전과 정책의 일관성을 다시 점검하고 무엇을 위한 성장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답해야 할 시점입니다. 행정의 성과가 숫자와 보고서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정운영 전반을 새롭게 정비해 시정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인공지능 AI기술을 춘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에 접목하여 새로운 관광산업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탄탄한 지역 경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과 양자기술, AI기술을 넘어 범용 인공지능 AGI와 초지능 ASI 같은 차세대 지능산업을 이끌어 춘천이 진정한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술혁신과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춘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실히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 사업들이 단순한 추진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결실로 이루어지도록 의회는 꼼꼼히 점검하며 필요한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협력의 마음입니다. 고사에 이르기를 동심동행 즉, 함께하고 길을 같이 갈 때 그 뜻을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춘천의 새로운 미래는 더욱 굳건히 열릴 것입니다. 우리 모두 목표는 하나입니다. 행정의 완성도, 예산의 효율성, 정책의 지속가능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는 따듯한 조언으로, 때로는 냉정한 평가로 시정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결실의 계절 10월은 곡식이 여무는 달이자 지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동심 협력하여 시민 신뢰하는 행정,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춘천을 만들어 갑시다. 의회가 끝까지 시민의 눈과 귀로 시정을 살피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어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노고가 굉장히 많으셨다는 것을 제가 어제 현장에서 봤을 때 너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의회를 대표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정례회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최승혁 이상으로 제345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오니 잠시 자리에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3분 폐식)







